14일 열린 `선문대학교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황선조 선문대 총장과 박사 졸업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선문대 제공
14일 열린 `선문대학교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황선조 선문대 총장과 박사 졸업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선문대 제공
[아산]올해로 건학 47주년을 맞은 선문대학교의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14일 오전 11시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부모와 축하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국 대학원교학팀장의 사회로 학사 보고, 학위증서수여, 상장 수여, 졸업 식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수 국회의원과 배선길 총동문회장이 격려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축하했으며 박사 18명, 석사 53명, 학사 373명 등 총 444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사장상은 권가은(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 총장상은 박경환(의생명과학과) 외 5명, 공로상은 뉴시스 이종익(일반대학원 행정학박사) 차장외 1명, 신현명(신소재공학과) 외 1명, 단과대학장상은 김대현(전자공학과) 외 5명이 수상했다.

황선조 총장은 "건학이념인 애천, 애인, 애국의 정신을 늘 가슴에 새기며 본질의 길을 걸어간다면 인생의 성공자, 행복한 삶에 도달할 것"이라 당부하면서 "믿음과 용기 있는 도전으로 사회와 세계의 중심에 서 있다는 공동체 정신이 선문인의 문화"임을 강조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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