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원 대전시티즌 골키퍼.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박주원 대전시티즌 골키퍼.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시티즌 골키퍼 박주원(29)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박주원은 지난 11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19` 2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K리그 골키퍼 통산 50번째로 1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홍익대를 졸업하고 2013년 드래프트로 대전에 입단한 박주원은 2014년 7월 6일 강원전에 교체 출전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2014년 16경기(대전), 2015년 22경기(대전), 2016년 27경기(대전), 2018년 14경기(아산), 2018년 2경기(대전), 2019년 19경기(대전)에 출전하는 등 아산무궁화(2017-2018 시즌)에서 군 복무 기간중 14경기 제외하고 100경기 중 86경기를 대전에서만 기록했다.

대전은 오는 1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19` 24라운드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박주원의 100경기 출장 축하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선착순 관중 500명에게는 100경기 출장 기념 스마트폰 거치대를 제공하며 추첨으로 100경기 출장 기념 셔츠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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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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