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12일 대회의실에서 왕대추재배기술 교육을 열었다. 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12일 대회의실에서 왕대추재배기술 교육을 열었다. 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지역 왕대추 재배농업인들의 학구열이 폭염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12일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재배기술 교육에도 70여 농업인이 참석해 새로운 정보를 나누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이경희 박사는 왕대추 병해충 예방과 양분 관리, 농가소득 증대방안을 소개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국립산림과학원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왕대추 작목을 추가하기 위한 현황조사를 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왕대추 재배농가와 면적이 해마다 증가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품질 고급화와 분산 출하"라며 "재배기술 교육과 경영관리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지역 왕대추 재배면적은 28㏊이고 150농가가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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