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시가 시민이 안전하게 편안히 살수 있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재난대비를 위해 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을 새롭게 구성 위촉했다.

건축 5명, 토목 2명, 전기 4명, 가스 2명, 소방 3명, 수상안전 3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은 2021년까지 2년간 각종 시설물을 점검한다.

안전관리자문단은 △안전관리계획과 분야별 안전 대책수립에 대한 자문활동 △건축물, 교량, 터널 등 시특법 시설 안전점검에 관한 사항 △시특법 시설의 안전대책 및 등급조정 등에 관한 사항 △국가안전대진단 및 취약 시기별 각종 시설물 민관합동 안전점검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신임 윤덕일 안전관리자문단장은 "앞으로 임원진을 구성해 친목을 도모하고, 논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결의를 드러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안전관리자문단이 적극적인 안전점검 활동을 통해 시설물 점검결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한 논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임 윤덕일 안전관리자문단장은 부드러운 성품과 성실함을 인정받은 인물로, 8년간 안전관리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해 온 경험을 살려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안전관리자문단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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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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