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5조 8000억 원 규모의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수소충전소 건설 등 천안지역 현안사업 관련 국비 134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은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서북~성거 도로건설 80억 원, 수소충전소 건설 42억 원, 농촌용수개발 10억 원, 성환읍 도하리외 8개리의 수리시설개보수 2억 원, 우수콘텐츠 기업 창의인재 일자리 플러스 사업 4500만 원 등 총 134억 4500만 원이 확보됐다고 13일 밝혔다.

정부 추경을 통해 국비 80억 원을 확보한 서북~성거 도로건설 사업은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에 급증하는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해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송남리에서 신당동까지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병목구간의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이 기대되고 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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