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아산시는 올해 아산 전 지역을 촬영한 최신 항공정사영상을 `GIS도시행정포털시스템`과 `생활지리정보시스템`에 탑재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간정보 보안관리 규정에 따라 내부 GIS도시행정포털시스템에는 25㎝급, 외부 생활지리정보시스템에는 50㎝급 항공사진을 각각 탑재해 빠르게 성장하는 아산시의 도시성장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GIS 공간정보시스템을 운영하며 내부 공무원들은 물론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간정보를 제공해 왔다. 그 중 활용도가 가장 높은 항공사진의 경우, 2007년 이후 매년 자료를 업데이트해 시계열별 아산시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에도 2019년 항공영상을 탑재해 시청,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온양온천역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서도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공공행정 서비스의 기본은 토지정보를 포함한 공간정보가 될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일수록 최신의 공간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