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는 지난 12일 생활안전과 직원과 공주대학교 학우보호도우미가 참여하는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사진=공주경찰서 제공
공주경찰서는 지난 12일 생활안전과 직원과 공주대학교 학우보호도우미가 참여하는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사진=공주경찰서 제공
[공주] 공주경찰서(서장 전창훈)는 지난 12일 안전한 공주시를 위해 생활안전과 직원과 공주대학교 학우보호도우미가 참여하는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최근 대학가 및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에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지난 7월 18일 공주경찰서와 공주대학교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소통과 협업을 통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대학가·원룸촌 등 범죄취약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편으로 시행한 것이다.

공주경찰서 생활안전과는 지난 7월 29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마다, 관할지역 신관지구대에서는 매주 화요일, 금요일마다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존 공주대학교 순찰대(학우보호도우미)에서 유지하던 공주대학교 내·외 시설 및 기숙사 순찰 노선에 대학가 및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여성안심구역) 순찰노선과, 주민이 요청한 탄력순찰 주요개소를 관통하는 노선도를 추가 개편해 더 세심한 범죄취약구역 순찰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7월 31일부터 매주 수요일 여성안심구역·귀갓길, 학교·학원 주변 등에서 범죄예방 홍보물품 제작·배부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하는 등 범죄유발요인 사전차단과 불안요소 제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창훈 서장은"앞으로 공주대학교는 물론 공주교육대학교, 공주시청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한 도시 공주시라는 대·내외적 이미지 제고와 행복한 공주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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