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12일 구청사 앞에서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12일 구청사 앞에서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12일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나선 정 구청장은 이날 구청사에 걸린 광복절 74주년 기념 현수막을 배경으로 `일본정부는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 즉각 철회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일본의 경제보복을 규탄했다.

릴레이 챌린지는 서울 서대문구 주도로 결성된 `일본 수출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연합`에 참여한 150개 지방자치단체장이 함께 참여한다.

정 구청장은 "일본은 과거사를 부정하고 어처구니없는 경제보복을 가하고 있다"며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망령에서 벗어나 평화를 파괴하는 무모한 보복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다음 주자로 박정현 대덕구청장과 하경옥 유성구의회의장을 지목했다.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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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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