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배우 정경호가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육군 지상군페스티벌행사기획단장 허강수 소장으로부터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12일 배우 정경호가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육군 지상군페스티벌행사기획단장 허강수 소장으로부터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육군은 올해 지상군페스티벌 홍보대사로 배우 정경호 등을 위촉했다.

육군은 12일 오전 육군회관에서 배우 정경호, 걸그룹 CLC, 가수 아웃사이더를 제17회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들 홍보대사는 이날 지상군 페스티벌 축하메시지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행사 전까지 지상군 페스티벌을 홍보하고, 행사기간 중 현장에서 팬사인회와 축하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지상군 페스티벌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진행된다.

지상군 페스티벌은 육군이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방위를 위한 육군의 역할과 노력을 알리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전군 최대 규모의 축제로 2002년부터 운영됐다.

올해는 `강한 육군, 자랑스러운 육군, 함께하는 육군`이라는 주제로 축구장 40여 개 크기에 달하는 충남 논산 일원 행사장에서 세계 드론 레이싱 월드컵 대회, 미래 전투상황 시연, 특별 기획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정경호는 "지상군 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육군을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이번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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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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