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아산시는 2019년 8월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24억 3164만 원, 13만 8378건을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도 대비 2.2%인 약 5300만 원이 증가했다.

정기분 주민세(균등분)는 매년 7월 1일 현재 아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인 개인, 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 원 이상) 및 법인에 대해 부과하는 세목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성년자 세대주와 30세 미만 미혼 세대주는 대상에서 제외 된다.

납부세액은 주민세 및 지방교육세를 합해 세대주인 개인은 1만 1000원이며 개인사업자는 5만 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수에 따라 최저 5만 5000원-55만 원까지 차등부과 된다.

주민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를 이용해 납부 가능하며 가정에서도 위택스, 인터넷 지로,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 납부기한을 경과해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만큼 납부기한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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