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이 마무리됨에 따라 일반주택 세대에도 소방시설을 지원해 화재를 예방하고 유사시 주민 스스로 화재에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아파트를 제외한 다세대, 연립주택 등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일반주택이다. 소방서 등을 통해 소방시설 보급지원을 받지 않은 400세대에 선착순으로 가구당 분말소화기 1대, 단독형보형감지기 2대를 무상으로 방문 설치할 계획이다.

박용복 안전총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안전총괄과 민방위팀(☎042(840)2263)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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