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충청 명품·특산품 대축천
대전일보 로고

[외부기고] 여성친화 우수도시를 견학하고 나서

2019-08-12기사 편집 2019-08-11 18:12:57

대전일보 > 오피니언 > 외부기고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폴라로
  • 핀터레스트

첨부사진1

서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에서는 여성 친화도시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여성친화 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일환의 하나로 우수기관 견학을 했다.

서울을 경유하여 고양시로 벤치마킹을 가는데, 내려 쬐는 햇빛은 온 몸을 녹이기라도 하는 듯 더웠다. 이글거리는 태양, 성장하는 생물, 그러니까 계절은 은총의 철이다. 아스팔트가 끓고, 하늘이 끓는 듯 했다.

서산을 출발하여 세 시간 여 만에 고양시에 도착하자 중식시간이 됐다. 일행은 미리 예약한 식당에서 삼계탕으로 식사를 마친 뒤, 고양시 서구청을 방문했다.

여성가족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인 구청 2층에 500여 평 규모의 '여성 커뮤니티 센터'를 조성, 가족과 여성들의 행복한 활동공간을 조성 한 것은 참으로 모범적이었다.

커뮤니티(community)란 일정한 지역이나 공간에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생활하는 사회 조직체를 말한다.

고양시 성 평등 전문 위원은 파워포인트를 이용하여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활동 중심으로 고양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운영과 사업추진 방식 등 제도개선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했다. 현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42명으로 여성이 41명, 남성이 1명으로 서산시와 비슷한 남녀 비율로 구성 되어 있었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2년 임기로 연임이 가능하며, 무보수 명예직이나 자원봉사시간 인정으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로서의 자긍심을 높여 주고 있다.

활동영역으로는 성인지력 향상 및 역량강화로 재난대피시설과 젠더(Gender), 여성친화(성인지)모니터링, 여성친화정책 및 아이디어 제안, 여성친화(성 평등)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었다.

이 밖에도 여성친화 이미지 개발 및 활용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었다.

특히 젠더관점에서 택지지구 건설 계획을 시행하게 하는 여성친화컨설팅, 여성 친화적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여성가족과에서 각 부서에 제안하면 80%이상 반영시키는 선진적 성인지 정책집행을 하고 있다는데 놀라웠다.

그리고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지속적으로 젠더 관점에서 성인지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다고 한다.

여성친화 적 공간 및 정책제안을 하면서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확산과 역량강화를 통해 성 평등한 참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었다.

우리는 관계공무원들과 여성커뮤니티 센터를 관심 있게 살펴 본 뒤, 기념사진 촬영을 마치고 귀가 길에 올랐다.

양성평등문화 확산 지원을 위한 여성역량강화와 지역사회 안전구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보람 있었던 여성친화 우수도시견학을 마쳤다. 최병부 서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