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계룡시는 여름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해 취약지역 예찰 관리활동 강화, 폭염 건강피해 감시체계 운영, 생활밀착형 무더위 쉼터 등 운영, 폭염행동요령 홍보 등을 추진하고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상황관리, 복지지원, 건강관리지원, 농·축산지원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T/F팀을 운영해 폭염 비상단계별 상황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 9일 구자열 부시장을 비롯한 T/F팀이 무더위쉼터와 독거노인 가정을 현장 방문해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구자열 부시장은 "폭염으로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 시간에는 영농작업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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