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논산시 제공
포스터 =논산시 제공
[논산]논산시가 100세 시대 꽃 중년들의 은퇴 후 제2의 인생설계 지원에 총력을 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은퇴 후 막막하기만 한 중년들이 희망을 갖는 시책을 펴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16일까지 인생이모작 준비를 위한 `꽃중년 꿈틀학교`를 오는 19일부터 9월9일까지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총 4호에 걸쳐 운영하기로 하고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꽃중년 꿈틀학교`는 100세 시대를 맞아 45-65세 중년시민을 대상으로 경제적 안정을 위한 재무와 건강, 경력설계, 소통&시간관리 등 인생이모작 준비에 필수영역에 대해 은퇴설계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신중년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은퇴 이후 새로운 인생설계 기반 마련을 위한 역량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앞으로 꽃중년들을 위해 `브라보! 꽃중년 토크 콘서트`와 `꽃중년 VJ학교` 등을 실시해 신중년의 숨은 인생 찾기에 함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인생 제2막을 설계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100세 시대에 맞춰 시민 누구나 평생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신청은 논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city.nonsan.go.kr) 또는 시청 평생교욱과에서 방문접수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41(746)5772)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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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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