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군 제공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노박래 서천군수가 지난 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지역현안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내년도 정부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노 군수는 기획재정부 문화예산과, 산업중소벤처예산과를 방문하여 문헌사색원 조성사업 및 신서천화력 특별지원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은 2022년까지 총 1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서천군 문헌서원 일원을 중심으로 유학 정신의 현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계승·발전 및 교육·체험·휴양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2020년도 예산으로 문헌 사색원 조성사업은 20억 원을,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의 원활한 진행과 피해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별지원 사업비로 188억 원을 건의했다.

해당 예산은 군과 서면 지역의 현안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관광 인프라 구축, 군민 생활 편의 등 현안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관계 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강력히 전달해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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