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건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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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건양대학교 평생교육대학(원장 노영희)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간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전국예비군지휘관 250명을 대상으로 `예비군지휘관 지휘능력 개발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최근 국내·외의 안보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예비전력을 책임지고 있는 예비군지휘관의 전문지식 및 지휘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육군본부 동원정책 및 비전, 드론 적용 방안, 북핵 문제와 한반도 정세 전망, 통일에 대한 안보세미나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예비군지휘관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건양대 관계자는 "현 국방개혁 추진에 따른 예비전력 분야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만큼 향후 예비전력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양대 평생교육대학은 2006년부터 육군본부 동원참모부와 함께 예비전력분야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교육이수자가 3600여명에 이른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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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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