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19년 24과목에 2300명 참여…수강생들 만족

[천안]코리아텍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원장 임경화)이 운영하는 기술 및 공학 분야 `학점은행제 과정`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7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원격평생교육원은 민간 훈련기관에서 공급이 어려운 기술, 공학 분야의 이러닝 학점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됐다. 올해까지 컴퓨터, 메카트로닉스, 전자, 기계 등 기술공학 분야 전공 관련 24과목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일반 재직자와 대학생 등 2300여 명이 참여했고 수료율은 76%에 이른다. 원격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학점은행제의 특징은 전액 무료이며 각 과목에 대한 만족도는 4.2점으로 높다. 수강 시 강의노트 제공 등 코리아텍 전자도서관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경화 원장은 "학점은행제도가 `공부하지 않아도 쉽게 학점을 딸 수 있다`는 일명`학점 퍼주기`라는 오명을 벗고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학사관리가 필수"라면서 "우리 교육기관은 엄격한 교육 질 관리와 평가를 통해 학습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격평생교육원의 학점은행제 과정은 고교 졸업자나 동등 학력을 갖춘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올해 2학기 과정은 20일 개강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학점은행제 홈페이지( https://bank.e-koreatech.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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