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산림항공관리소가 7일 대형헬기를 투입, 등산로 정비사업과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설치를 위한 화물을 운반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진천산림항공관리소 제공
진천산림항공관리소가 7일 대형헬기를 투입, 등산로 정비사업과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설치를 위한 화물을 운반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진천산림항공관리소 제공
[진천]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심태섭 소장)는 7-9일 3일간 충북 증평(두타산)과 세종특별자치시(노고봉) 등산로 정비사업 및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설치를 위해 대형헬기(KA-32T)를 투입, 화물운반 지원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화물운반은 충북 증평, 세종특별자치시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등산로 정비 및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설치를 위해 총 24t의 자재를 운반하는 임무다.

심태섭 소장은 "대형헬기(KA-32T)를 이용한 화물운반은 1회 2t 내외의 무거운 화물을 저공비행으로 운반해야 하는 고난도의 임무"라며 "화물운반 경로에는 민가 등 많은 시설물이 있는 만큼, 운반하는 과정에 헬기소음 등 피해에 따른 해당 지역주민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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