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달 30일 경희대의료봉사단, 녹원회와 함께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달 30일 경희대의료봉사단, 녹원회와 함께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6일간 충남 논산시 연무읍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표선·연무신협을 비롯해 경희대 의료봉사단 피닉스, 녹원회도 함께 참여했으며 연무읍 850여 명, 표선면 880여 명 주민들에게 침, 뜸, 한약처방 등 한방진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재단은 2015년 7월부터 경희대 한의대·간호대 학생으로 구성된 피닉스(Phoenix) 의료봉사단과 1년 두 차례 한방의료봉사를 진행, 총 9회에 걸쳐 1만 361명의 의료소외계층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동·하계 2차례에 걸쳐 1년 총 4회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따뜻한 휴먼금융을 지향하는 신협 정신을 실천하고,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건강한 나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의료봉사를 펼쳐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협은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의료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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