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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과 합병증, 맞춤형 치료시대 앞당긴다

2019-08-01기사 편집 2019-08-01 11: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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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호 순천향대 교수 연구팀 국가연구과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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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우리나라의 대표적 대사질환인 당뇨병과 당뇨합병증에 대한 조기진단 및 환자 맞춤형 치료를 앞당기기 위한 정밀의료기술개발 연구가 국가과제로 채택, 연구되면서 치료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1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오믹스기반 정밀의료기술개발' 연구분야에서 '엑소좀 다중 오믹스기반 당뇨합병증 정밀진단 의료기술개발'에 관한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이번 연구과제는 교내 순천향의생명연구원의 류성호(사진) 교수 연구팀이 수주한 총 13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소요되는 '비(非) 암분야' 대형 국가 연구프로젝트이다. 오는 2024년까지 향후 6년간 수행하게 된다. 당뇨병과 당뇨합병증에 대한 정밀의료기술개발 비중이 높아지면서 지자체인 천안시도 관심을 갖고 12억 원의 대응 연구비 투자에 나섰다.

총괄연구과제 책임자인 류성호 교수는 ""당뇨병이 무서운 병이라는 것은 환자마다 각 각 달라서 어떤 경우는 합병증이 없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신부전증, 심장, 눈, 발 등 부위가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 개개인에 대한 합병증 진행과 예측이 어려워서 이 과제에 대한 연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류 교수는 "이러한 특정 당뇨합병증이 개인마다 다르게 발생하는 이유와 치료법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고 있다"며 "만약 연구개발을 통해 당뇨합병증 발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면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환자의 고통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도 낮출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 기술개발을 통해 당뇨합병증 조기진단 및 예방 등 나아가 적절한 치료방법 제시까지도 열릴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류성호 교수 연구팀은 순천향대 의과대학과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소속으로 그동안에도 대장암, 비만, 당뇨병 등 다양한 질병의 혈액 및 소변 내 엑소좀을 단일오믹스 분석을 통해 바이오 마커들을 발굴해 왔으며, Cancer Cell, Nature 등 다수의 국제학술지를 통해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해 왔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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