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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야놀자] 플라잉 앨보

2019-08-01기사 편집 2019-08-01 09: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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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플라잉 앨보
플라잉 앨보는 스윙하는 동안 오른쪽 팔꿈치가 올바르게 움직이지 못하고 벌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백스윙때 팔꿈치가 벌어지는 것을 플라잉 앨보, 그리고 팔로스루 과정에서 벌어지는 것을 치킨윙 이라고 한다.

플라잉 앨보의 진단 방법으로는 측면에서 스윙을 촬영해 머리 중앙 부분부터 꼬리뼈까지 척추 선을 긋는다.

백스윙 탑 자세에서 오른쪽 손목과 팔꿈치를 그엇을 때 척추선을 기준으로 평행, 또는 지면과 수직에 가까워야 하나 지면과 수평에 가깝게 들려 있다면, 플라잉 앨보라고 볼 수 있다.

정상적인 백스윙을 위해서는 어깨의 외회전 가동범위와 견갑골의 안정성이 필요하며, 척추의 가동 범위에 제한이 있거나 광배근의 제한이 있는 경우 몸의 회전이 제한돼 보상동작으로 플라잉 앨보가 나오기도 한다.

신체적 제한으로 인한 플라잉 앨보가 일어나는지 진단하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양 발을 모으고 바르게 선 자세에서 오른쪽 팔을 옆으로 벌려 팔꿈치를 90도로 들어 올린다.

몸통을 젖히지 않고 팔꿈치는 어깨 옆에서 고정시킨 채 손을 머리 뒤쪽으로 최대한 넘겨준다. 측면에서 보았을 때 손목과 팔꿈치의 각도가 척추의 각도 이상 넘어가야 한다.

그러나 각도가 같거나 그 이하로 어깨 외회전이 일어난다면 스윙오류가 일어날 수 있다. 스윙을 교정할 수 있는 드릴 방법으로는 7번 아이언을 준비해 셋업 자세를 취한다.

클럽 헤드를 오른손으로 잡고 샤프트를 오른쪽 팔꿈치 뒤에 고정시킨다. 왼손으로 그립 부분을 잡고 그립 끝 부분이 오른쪽 무릎 앞쪽을 향할 수 있도록 가볍게 당겨 어깨 외회전을 시켜준다.

몸통 회전을 통해 백스윙을 했을 때에도 그립 끝 부분이 오른쪽 무릎 바깥쪽을 향하지 않도록 신경 쓰도록 한다. 셋업과 백스윙을 반복하며, 정확한 팔꿈치의 느낌을 느껴 보도록 한다.

운동 방법을 추가 하자면 밴드를 이용해 어깨 근력을 강화하고 가동 범위를 넓혀줄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 하겠다. 밴드를 잡고 손바닥은 위로 향하게 하여 양쪽 팔꿈치를 몸에 고정 시킨채 양손을 몸 바깥쪽 방향으로 20회 잡아당긴다.

이번에는 손등을 위로 향하게 밴드를 잡고 같은 방법으로 20회 잡아당긴다. 이렇게 운동과 드릴을 반복 훈련하면 효과적으로 플라잉 앨보를 교정할 수 있다.

성시우 골프존 아카데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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