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주민 치매관리에 나섰다.

이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는 31일 대술면행정복지센터에서 보건소장, 대술면장, 이장단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사업추진 내용을 짚어보며 치매안심마을 사업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모색하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적 안심 공동체`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운영위는 이날 치매관련 기초지식 및 치매환자 대응방법 등의 교육을 받고 치매안심마을 정착을 위한 안전하고 소외받지 않는 마을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안심마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예산군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검사, 치매 예방교실 및 인식개선활동,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