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 시스템인 `나도 문화품앗e` 첫 가입자이자 홍보 주자로 나선 유승민 IOC 위원.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 시스템인 `나도 문화품앗e` 첫 가입자이자 홍보 주자로 나선 유승민 IOC 위원.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승민(37)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 시스템인 `나도 문화품앗e` 1호 회원으로 가입하고 홍보에 나섰다.

`나도 문화품앗e`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 대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체육 분야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과 봉사단체를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시스템으로 해당 단체는 자원봉사자를 모집, 관리할 수 있고 개인 동호회 전문가들은 자신에게 맞는 봉사활동을 찾아 참여할 수 있다.

유 위원은 30일 `나도 문화품앗e 홍보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서며 앞으로 한 달에 한 명씩 사회 각계각층 유명인사가 직접 문화품앗e에 가입하고 활용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유 위원은 "선진국일수록 자원봉사 문화가 발달해 있다. 개인적으로 스포츠 선진국을 많이 다니는데, 체육 분야는 더욱 자원봉사가 중요하다. 올림픽, 월드컵, 유명 프로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에서 자원봉사는 없어서는 안 될 사항이 됐다. 외형적으로 크게 발전한 한국 스포츠가 자원봉사 문화 등을 통해 질적으로도 성숙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 위원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탁구 단식 금메달리스트로 현재 대한체육회 이사, 제24대 대한탁구협회 회장직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내·외 체육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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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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