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를 평가해 최우수기관 24곳, 우수기관 48곳 등을 선정했다.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최우수기관으로 지정돼 우수지역자활센터 현판 및 국·내외 선진지 견학기회를 제공받고 센터 추가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와 함께 자활근로사업단 중 하나인 `홍주로국밥` 국밥 전문점이 지역특화사업 장려 사업에 선정돼 500만원 이내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받는 성과를 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추가운영비를 센터사업비와 성과급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홍성군 내 저소득층의 탈 빈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군의 위탁을 받아 현재 8개 자활근로사업단(간병, 찬들누룽지, 푸드, 보람유통, 희망조립, 종합일자리, 바리스타의 꿈, 환경개선서비스)을 운영하고 자활기업 3곳을 배출해 수급자, 차상위자 등의 취·창업 지원을 도와 저소득층 실업·빈곤문제를 해소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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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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