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6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제2회 국민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교육체험시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6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제2회 국민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교육체험시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6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물관리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2회 국민포럼`을 개최했다.

국민포럼은 한국수자원공사와 국민들이 모여 발표, 토론 등을 통해 물 관련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국민소통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수돗물 안심`을 주제로 제1회 국민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포럼에는 국민 40명이 참석해 `체험으로 체감하는 가뭄과 지하수`를 주제로 토론을 벌이고, 한국수자원공사 가뭄교육체험장, 지하수 전시체험장 등 교육체험시설을 관람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참석자들이 내놓은 제안 중 실행가능성 등을 검토해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물관리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진행과정은 온라인 국민소통포털인 `단비톡톡(www.kwater.or.kr/danbitoktok)`에 공유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을 위해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물재해 예방과 건강한 물 환경 제공을 위한 노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가겠다"라고 밝혔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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