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재)서산시복지재단은 위생용품 지원이 절실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125명에게 2000만 원 상당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생리대, 위생속옷, 면파우치 등 8종으로 구성된 위생용품은 6개월 사용 분량이다.

서산시복지재단은 이 위생용품을 각 가정에 택배를 통해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서산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초등학생 고학년(가족포함)이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제 사무처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복지재단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3000원의 행복` 희망나눔캠페인을 활발히 전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시후원 등 기부를 희망할 경우 재단 홈페이지(seosanwf.or.kr)와 전화(041(660)0255)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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