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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뒤치락…절대강자 없는 수목극 춘추전국시대

2019-07-25기사 편집 2019-07-25 09: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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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신입사관 구해령, 저스티스, 닥터탐정 [연합뉴스]

지난주 새로운 수목드라마들이 일제히 레이스를 시작했지만 두각을 나타내는 선두는 없는 모양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수목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밤 9시 방송한 MBC TV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4.5%-6.4%였다. 이어 밤 10시 방송한 KBS 2TV '저스티스'와 SBS TV '닥터탐정'은 각각 5.5%-6.3%, 4.6%-5.0%를 기록했다. 1위부터 3위까지 격차가 좁은 것은 물론, 선두 시청률 역시 5%를 겨우 넘긴 수준이라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다.

수목드라마들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7.2%), SBS TV '백종원의 골목식당'(6.5%-9.0%) 등 예능들의 성적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남녀 주인공인 신세경과 차은우의 뛰어난 미모와 조선 시대 여성의 사관 도전기라는 시청 타깃의 지지를 받을 만한 소재를 내세웠지만 일부 배우의 연기력 논란이 발목을 잡는다.

'저스티스'는 송우용(손현주 분) 회장과 이태경(최진혁)의 본격적인 대립과 눈치싸움으로 동력을 얻었으나 중간 유입이 어렵고 어두운 스토리가 장벽으로 작용한다.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해결하는 미확진질환센터를 배경으로 한 편의 시사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전개가 호평받지만, 아직 초반인 만큼 '통쾌한 한방'보다는 가슴 아픈 사연들만 열거돼 잠시 하락세다.

이렇듯 지상파 수목극 세 편 모두 뚜렷한 특색과 관전 포인트를 갖췄지만 동시에 진입장벽 역시 골고루 포진해 한동안 춘추전국시대 양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종영을 앞둔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역시 화제성과는 별개로 시청률은 3%대에 머무르다가 전날은 4.1%(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로 반등했다. OCN '밋터 기간제'는 2.7%였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