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2019년도 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이 일본어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금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산교육지원청은 2019년도 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이 일본어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금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산]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은 대회의실에서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3명의 학생이 참여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 언어 재능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문화 소개, 이중언어 학습 경험담, 꿈과 미래 등을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파키스탄어, 시리아어, 러시아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설명했다.

이태연 교육장은 "이중언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학생 자신의 훌륭한 자산"이라며 "대회를 통해 이중언어 실력을 갈고 닦아 인재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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