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규희)가 24일 예산형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사업 조성을 위해 관내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예산군을 비롯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예산지사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여성단체협의회 △자율방법연합회 △주거복지센터 △예빛봉사단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 △모범운전자회 등 관내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돌봄 대상자를 돌볼 지역마을지킴이 14명도 위촉됐다.

12개 기관·단체는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참여 등 사업의 안정적 실행을 위해 노력하고 대상자 발굴 및 사업 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형 통합돌봄 사업의 핵심은 돌봄 정책을 기관중심에서 민간중심으로 전환해 돌봄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연계와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커뮤니티 케어)` 전국 보편화에 앞서 우리 지역에 적합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보편화시킬 계획이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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