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 전경.
대전 중구청 전경.
대전 중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오는 2021년까지 중촌동에 주민 공동문화·육아 공간, 맞춤패션 플랫폼,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역사·문화 맞춤패션특화 거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주민 의견 수렴이 진행 중이며 매달 주민협의체 정기회의가 열리고 있다.

구는 하반기 주민 문화·복지에 필요한 추가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유천동은 지난 달 제시된 대전시 도시재생위원회 의견을 수정·보완해 올 연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2023년까지 유천동 303-10번지 일원에서 유천시장 활성화, 공영주차장 환경개선, 특화거리 조성, 마을 문화자산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뉴딜사업은 주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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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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