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남선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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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관내 도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서산시(간월도)·보령시(삽시도, 장고도, 원산도)등 지리적 여건으로 민주시민교육을 받기 어려운 섬 마을 학생을 위해 마련했다.

충남선관위는 학교를 방문해 게임으로 배우는 민주주의, 동화 속 가상 국가 대표자 선출하기, 사전투표 장비 및 투표지 분류기를 이용한 투·개표의 이해 등 체험·공감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찾아가는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통해 미래 유권자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주권행사의 중요성을 알고,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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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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