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정워크숍은 지난 3월 농정간담회에 이어 두번째이며,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도정 방향과 농촌복지정책 등 모두가 행복한 복지충남 건설을 위한 하반기 정책 비젼을 제시했다.

또한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심각성과 농축산물 수취가격 제고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남관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양 지사는 "충남도는 농업과 농촌지역 발전은 물론 충남도민 모두가 행복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자연재해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농업산업 보호에 역량을 집중해 우수농산물 생산 및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조합장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농가인구 감소에 따른 농작업 지원단 확대 운영 방안 △수출물류 보조금의 단계적 감축에 따른 지원 사업 발굴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건조시설 설치 지원 △`충남오감`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 △최적화 된 고품질 벼 품종 개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소행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은 "충남지역 27만 농업인들이 행복한 농촌 건설에 충남농협이 충남도와 함께하고 충남이 선제적으로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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