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공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모시고 농촌융복합사업 창업 및 육성을 희망하는 경영체와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주의 농업·농촌 현실 이해도가 높고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자문단과 21C 소비트렌드에 맞는 6차 산업 발굴과 가공기술, 판매전략 등 전문가의 지원이 절실한 경영체를 위한 자리였다.

당초 경영체와 전문가 1:1로 심도 있는 상담을 위해 계획했던 인원보다 두배 가량 많은 23명이 참석하며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촌융복합분야 원스톱 서비스 창구`를 개설해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일환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의 특성과 가치, 도시의 수요와 자본을 융합하는 다양한 요구에 발맞추어 농촌융복합산업 확산과 경쟁력 있는 공주농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융복합산업이란 `농촌의 유·무형 자원(1차)을 활용한 제조·가공(2차) 산업과 체험·관광(3차) 등 서비스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