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에 따르면 포도 따기 체험장은 옥천 가풍리에 위치한 시설포도 농장(2730㎡)에 마련되어 1300여 명의 체험 예상인원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1인당 5kg까지 포도를 직접수확할 수 있다. 체험 비는 수확한 포도에 대한 비용으로 1kg당 4000-5000원 정도로 축제전일 도매시장 경락가격에 맞춰 결정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당일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포도 따기 체험장은 10시부터 17시까지 축제기간 3일 동안 운영된다.
복숭아 따기 체험장은 옥천 양수리에 위치한 복숭아 체험농장(1만 0500㎡)에서 운영되며 체험인원은 300여 명 정도로 예상되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 선착순 사전접수를 해야 한다.
체험 비는 축제행사장 가격으로 결정되며 1인당 6kg까지 복숭아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장은 27일 10시부터 17까지, 28일 10시부터 13시까지 축제기간중 2일 동안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가족단위로 아이와 함께 나무에 달린 싱그러운 포도와 복숭아를 따며 마음에 농심을 담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포도 및 복숭아 따기 체험장은 축제장인 공설운동장에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포도 따기 체험장으로는 셔틀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