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전국적인 폭염으로 일사병 등 산림일자리 사업장과 근로자의 안전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대상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등 18개 사업 산림일자리 근로자 998명이다.
도는 근로자의 직사광선 노출 최소화를 위해 폭염 단계별 매뉴얼에 따라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정오부터 오후 4시 사이 실외 작업을 중지하는 등 탄력시간 근무제를 실행할 계획이다.
또 야외 텐트나 천막 등으로 휴식공간을 의무적으로 제공해 20분 내외 휴식을 취하도록 할 방침이다.
최영규 도 산림자원과장은 "올해 마른장마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산림일자리 근로자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며 "야외 활동 시 직사광선에 노출을 최소화하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말했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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