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마을체험버스는 서산초를 비롯, 19교에서 1611명이 신청해 58대의 임대버스로 체험활동을 했고, 후반기에는 30교에서 4723명이 107대의 임대버스를 타고 체험활동에 나선다. 
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상반기 마을체험버스는 서산초를 비롯, 19교에서 1611명이 신청해 58대의 임대버스로 체험활동을 했고, 후반기에는 30교에서 4723명이 107대의 임대버스를 타고 체험활동에 나선다. 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이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체험버스를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을체험버스는 초·중·고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서산 9경을 포함한 문화유산, 자연환경 등의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상반기 마을체험버스는 서산초를 비롯, 19교에서 1611명이 신청해 58대의 임대버스로 체험활동을 했고, 후반기에는 30교에서 4723명이 107대의 임대버스를 타고 체험활동에 나선다.

이종렬 교육장은 "그동안 학교는 가까운 체험처를 방문하고 싶어도 버스 임차 예산의 부족, 계약 등의 행정적인 절차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계약으로 많은 도움을 받게 됐다"며 "서산행복교육지구 마을체험버스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산 체험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 5년간(2019-2024)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공교육 혁신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생태계 조성 등 3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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