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신진대교 아래 야외무대에서 근흥면과 근흥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회 한여름밤에 해변음악회`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해변음악회`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오는 27일 신진대교 아래 야외무대에서 근흥면과 근흥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회 한여름밤에 해변음악회`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해변음악회`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 태안군에서 한여름 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해변음악회`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27일 신진대교 아래 야외무대에서 근흥면과 근흥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세근)가 주관하는 `제5회 한여름밤에 해변음악회`가 개최된다.

`제5회 한여름밤에 해변음악회`는 주민의 단합과 피서철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올해는 읍·면 주민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과 더불어 구창모, 김성환, 우순실, 신촌블루스, 신계행, 김동환, 권설경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변음악회에 약 1000여 명의 주민 및 관광객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에겐 화합의 한마당을, 관광객에게는 신나는 축제를 제공함과 동시에, 안흥나래교· 국립태안해양유뮬전시관 등 태안의 관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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