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호남선 KTX(용산-광주송정)가 `2019 소비자가 직접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서비스부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은 소비자에게 신뢰할 만한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녹색상품 생산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호남선 KTX는 친환경성, 서비스, 상품성, 고객소통 부문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레일은 앞서 2012년 경부선 KTX를 시작으로 경춘선 ITX-청춘(2013년), 누리로(2014년), O-트레인(2015년), S-트레인(2016년), ITX-새마을(2017년), V-트레인(2018년) 등 8년 연속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서 국민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철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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