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신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이기흥 신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 보문고, 방송통신대를 졸업했으며, 용인대에서 명예체육학박사, 동국대에서 명예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0년 대한근대5종경기연맹 부회장을 맡아 처음 체육계와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카누연맹 회장과 대한체육회부회장, 대한수영연맹 회장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력을 발휘했다.

국제적으로는 국제카누연맹 아시아대륙 대표, 아시아수영연맹 부회장, 세계수연연맹집행위원을 역임했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부위원장,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부위원장으로도 활약했다.

선수출신 또는 지도자출신이 아님에도 이 같은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체육인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 2016년 10월 제 40대 대한체육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스포츠안전재단 이사장, 국제경기대회지원위원회 위원, 2019 광주수영선수권대회유치위원장 등을 맡아 맹활약했으며, 지난 6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당선되는 쾌거를 거뒀다. 체육계 활동과는 별개로 2012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회장을 맡고 있다.서울=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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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신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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