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운영…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정보 제공

농촌 태양광 발전사업 전담 콜센터가 22일부터 운영된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촌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가 22일부터 `농촌 태양광 상담 콜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농촌지역에 태양광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염해 간척지에도 설비 설치가 허용됨에 따라 발전사업에 관심 있는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됐기 때문이다.

콜센터는 농어촌공사 본사와 14개 지역본부·사업단의 태양광 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됐다.

태양광 사업에 관심 있는 농촌 주민 및 간척지 소유 농업인 등을 주요 대상으로 이들은 사업절차, 인허가, 사업 가능여부 등에 대해 상담한다. 또 콜센터 홍보와 사업자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방침이다.

본인 소유 부지의 일사량 확인, 한국전력공사와의 거래 계통, 개발행위허가 가능 여부 등 폭넓은 상담이 가능하다.

또 정부지원 사업과 관련해 지원 조건, 참여 방법 등에 대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콜센터 운영을 통해 농촌 주민에게 태양광 관련 정보를 제공해 농촌 지역의 태양광이 안정적으로 확산·보급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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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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