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내년 5월 열릴 예정인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비, 여름방학 기간 중 하계강화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하계강화훈련에서 동부교육지원청은 1억 2000여만 원, 서부교육지원청은 1억 1900여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훈련참가 인원은 동부 63개교 763명(초등부 33개교 418명, 중등부 30개교 345명), 서부 55개교 744명(초등부 25개교 368명, 중등부 30개교 376명) 등이다.

앞서 지난 5월에 진행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전년도 대회보다 1개의 금메달을 추가로 획득, 총 51개의 메달을 확보했다.

전병두 동부 교육장은 "하계강화훈련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준비하는 첫걸음으로써 매우 중요하다"며 " 또 하반기에는 훈련용품 및 장비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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