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19일 대전국토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안전 실천 선포 결의대회`를 진행한 가운데, 지역 공사·용역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청렴·안전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19일 대전국토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안전 실천 선포 결의대회`를 진행한 가운데, 지역 공사·용역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청렴·안전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19일 대전국토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공사·용역 관련 기업 관계자 1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안전 실천 선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안전 실천 결의문 낭독, 실천 결의, 현장 대표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국토청은 건설공사 부조리 개선을 위해 청렴 핫라인(Hot-Line)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충청권 건설안전협의회를 통해 추락사고 방지 차원의 일체형 작업발판 사용 등을 독려해 올 상반기 충청권에서는 대형 안전사고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선태 대전국토청장은 "현장 관계자와 청 직원들의 노력으로 상반기 충청지역 안전사고 감소에 큰 진전이 있었다"며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근절하고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업체, 현장 관계자, 공무원 등이 선진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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