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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 특별한 기부 행렬

2019-07-21기사 편집 2019-07-21 13: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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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지난 19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 기증식에서 기부자들이 김승겸(가운대) 육군참모차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계룡] 특별하고 따뜻한 사연으로 기부에 동참한 장병들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김승겸 육군참모차장 주관으로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 기증식이 열렸다.

이날 육군 아버지와 공군과 해군 두 아들 등 삼부자(三父子)가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총 100만원을 기부해 화제다.

주인공은 육군 부사관학교 진창호(48) 원사와 공군 1방공여단 첫째 아들 진정민(23) 중사, 해군 2함대사령부 둘째 아들 진유민(22) 하사다.

이들 삼부자는 아버지 진 원사의 근속 30주년을 기념해 의미 있는 행사를 생각하던 중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함께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진 원사는 "두 아들과 육·해·공군에서 군인의 길을 함께 걷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삼부자가 조국의 땅과 하늘, 바다를 수호한다는 자부심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국군수도병원에서 복무 중인 홍완규(26) 육군 상병은 병사의 신분으로 100만원의 큰 금액을 기부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홍 상병은 어릴 적 부모를 여의고 동생과 함께 힘든 시절을 보냈다. 군에 입대해서는 모범 장병으로 선정돼 부대에서 금전적 지원을 받은 홍 상병은 "지원에 감사하다. 자신보다 군을 위해 희생한 장병을 위해 써달라"며 그동안 모은 소중한 금액을 기부했다.

육군 3사단 안성택(27) 중사도 지난 6월 언론사에서 주관한 드론낚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 중 100만원을 기부해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 기부 행렬에 뛰어 들었다.

한편, 지난 해 4월 헌신·희생한 장병들에 대한 예우와 명예고양을 위해 시작된 육군의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기부 행렬에는 현재 장병 1만 5000여 명과 국민, 단체,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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