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장마철 폭우와 한여름 폭염의 영향으로 도로 상황의 변화를 빠르게 예측할 수 없어 운전자들은 여름철 안전운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젖은 노면에서 도로와 타이어 사이의 물이 배수가 되지 않아 발생하는 `수막현상`에 따른 미끄러짐 사고와 부족한 공기압 때문에 뜨거운 아스팔트와의 접지면이 넓어져 열이 과다하게 발생하여 생기는 펑크 등의 안전사고가 더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날씨 변화가 잦은 여름철에는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타이어 마모 정도, 공기압 변화, 찢어짐, 갈라짐 현상 등 타이어 안전 점검 및 관리를 더욱 세심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함께하는 가족, 연인 등 동승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타이어 점검은 필수 사항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여름철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타이어 안전 관리법`을 제시했다.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최소 월 1회 타이어 공기압 확인, 분기 1회 타이어 안전점검이 필요하며 관련 전문지식이 없거나 바쁜 운전자들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갖춘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를 통해 고객에게 기분 좋은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고 있으며, 숙련된 타이어 전문가로부터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비롯한 무상 10대 안전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제시한 타이어 안전 관리 7계명은 다음과 같다.

△매월 1회 전반적으로 타이어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마모한계 1.6mm 이하인 타이어는 사용해서는 안되며 3mm 정도 상태에서 여유를 두고 타이어 교체를 고려하는 것을 권장한다 △타이어는 기준에 맞는 적정 공기압이 상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여름철 장거리 고속주행의 경우에는 계속적인 주행으로 인한 타이어 내부의 축적된 열을 식혀주기 위하여 2시간 마다 20분 이상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의 수명을 연장하고 성능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타이어 교체 후 6개월 또는 주행거리 1만km 마다 한 번씩 위치를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 △상처 난 타이어는 운행 중 파열될 수 있으므로, 가까운 판매점에서 점검하며, 상처가 도달할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새 타이어로 교체해야 한다 △스페어 타이어는 필요할 때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기압, 상처유무, 남은 홈 깊이 등을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우수한 품질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 하는 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며 "환경을 생각하는 기술 개발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써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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