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은 도종환 시인을 초청해 2019 대전문학관 제3회 문학콘서트 `문학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를 개최한다.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학관 야외문학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문학콘서트는 `접시꽃 당신`, `담쟁이`, `흔들리며 피는 꽃` 등을 쓴 도종환 시인이 출연해 문학과 작품세계 등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 할 예정이다.

사회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의형제`에 출연한 배우 윤희석이, 공연은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를 노래로 만든 뮤지션 백자가 맡았다.

박진용 대전문학관장은 "아름답고 결백한 언어로 시를 쓰는 도종환 시인을 초청하게 돼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녹음이 깊어지는 여름밤, 많은 시민들이 도종환 시인과 함께 문학으로 꿈꾸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기타 행사문의는 대전문학관(☎042-626-5022)에 하면 된다. 월요일 휴관, 주말교대근무. 조수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수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