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4기 지도부는 18일 시당사에서 4기 지도부 출범기자 회견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정의당 대전시당 제공
정의당 4기 지도부는 18일 시당사에서 4기 지도부 출범기자 회견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정의당 대전시당 제공
정의당 대전시당 4기 지도부가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4기 지도부는 18일 시당사에서 4기 지도부 출범기자 회견을 열고 "2020년 정의당 총선 승리의 바람은 정치의 바로미터 대전에서 태풍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대전시당의 성과와 비전, 당원들의 결집된 힘을 바탕으로 총선에서 반드시 당선자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김윤기 위원장은 "창당 7년차 정의당은 기득권 거대양당의 틈을 비집고 진보정당으로서 역할을 찾아내고, 가치를 증명해 왔다"며 "대전시당도 같은 길을 걸어왔습니다. 대전의 공공성을 지켜내고, 지속가능성을 확대해 왔으며, 노동자와 자영업자, 시민의 권리를 위해 싸워왔다"고 말했다. 이어 "4기 대전시당은 지난 활동의 성과는 제대로 계승하고 실패는 극복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실력 있는 진보정당,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의 분명한 방법을 제시하는 대중정당으로 더욱 굳건해 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4기 지도부는 총선 승리 다짐과 함께 시내버스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회 구성, 공정경제민생본부 설치를 약속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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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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