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남서울대학교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2019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화장품 박람회`에 참가했다<사진>.

18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화장품 박람회는 전국 GTEP사업단의 통합전시회로 한국무역협회와 각 대학의 GTEP사업단 20곳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남서울대 GTEP사업단은 국내기업 홍보와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20여 개 현지 업체가 관심을 보이는 등 내수기업의 해외진출과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돕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뤄냈다. 남서울대 GTEP사업단장 조원길 교수는 "사전에 기업과 철저하게 준비해 참여한 것이 현지 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서울대 GTEP사업단은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11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동남아지역 특화 대학으로 2020년까지 동남아 지역에 국내 우수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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