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끼, 나눔 행복한 방과후학교에서 한 학생이 드론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성봉학교 제공
꿈, 끼, 나눔 행복한 방과후학교에서 한 학생이 드론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성봉학교 제공
[서산]서산성봉학교(교장 이종권)는 19일까지 초등 23개, 중등 7개, 고등 7개, 전공과 8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꿈, 끼, 나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방과후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등 과정은 지난 3월 4일부터 소근육운동, 감각놀이, 감각통합, 음악교실, 책놀이, 아동미술, 뉴스포츠, 토탈공예, 난타, 키즈쿠킹 등 23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중·고등 과정에서는 육상, 리본공예, 사물놀이, e-스포츠, 드론, 제과제빵 등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여가 및 직업기능적인 경험을 했다.

전공과 과정에서는 뷰티교실, 바리스타 등 취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바리스타 수업을 듣는 전공과 2학년 8명의 학생은 한 학기간 수업을 통해 바리스타 3급 자격증(한국커피협회)을 따내는 성과도 얻었다.

박길재 담당교사는 "방과후 학교는 학생들이 기존 교육과정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수업은 여러 분야의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이 여가 생활 경험, 직업기능 발달, 전인적 발달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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