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주요 결과를 토론 참석자들에게 안내하고,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창의융합교육은 준비되어 있는가`를 주제로 열린 회의에는 중·고등학교 학부모와 교원 등 2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시설 확충과 전문교사 양성 등 교육인프라 구축 및 관련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메이커교육센터 및 국외과학 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 등 교육청 특색사업과 관련, 다양한 활용 및 홍보 방안을 제안했다.

교육청은 회의를 통해 창의융합인재 교육을 위한 제안 23건을 수렴, 이 중 15건은 관련 사업에 반영중이며 6건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반영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교육정책으로 대전교육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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