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유병훈 부시장의 주재 하에 분야별 전문 자문위원 및 실무진 등 2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권곡문화공원 조성계획결정(변경)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사진=아산시 제공
지난 16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유병훈 부시장의 주재 하에 분야별 전문 자문위원 및 실무진 등 2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권곡문화공원 조성계획결정(변경)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아산시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인 권곡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아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유병훈 부시장의 주재하에 분야별 전문 자문위원 및 실무진 등 2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권곡문화공원 조성계획결정(변경)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도심 내 중심적 허파역할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입지한 권곡문화공원은 주변 곡교천과 공원 내 온양민속박물관, 은행나무길 등과 연계해 도시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교양과 문화활동 공간이 있는 아산시 랜드마크 형성으로 주민 여가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을 대표 역점 사업이다.

권곡문화공원은 총 4개 사업지구로 민속박물관지구, 청소년수련관지구, 2022년 조성예정 문예회관지구, 온천박물관지구가 있으며 이중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온천박물관지구 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도시환경 속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휴식공간 공원으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폭 넓은 의견들을 모아 충청권 대표 명품 공원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 공원조성을 마무리해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온양민속박물관, 아산문예회관 등과 연계한 가족 및 근린중심의 문화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는 등 한층 더 큰 아산, 더 넓은 행복한 시민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